바지락은 한식이나 양식 등 정말 모든 종류의 음식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는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바지락은 해산물인 만큼 손질 및 해감 방법이 특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바지락의 해감 방법과 효능, 제철 시기, 칼로리,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지락 해감 방법
1) 고무장갑을 끼고 바지락을 문질러줍니다.
2)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다시 한번 문질러줍니다.
3) 바지락을 그륵에 담아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우고 굵은소금 2큰술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소금은 정제되지 않은 소금을 사용합니다.
4) 검은 비닐봉지나 뚜껑을 덮어둔채로 1~2시간 정도 두면 바지락이 잔여물을 뱉어냅니다.
5)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바지락 해감 방법
구입 후 해감하고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 위의 방법으로 해감 한 후 밀봉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금방 드실 경우 소금물에 담궈진 채로 냉장 보관 하셨다가 깨끗이 씻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반드시 당일 혹은 익일까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바지락 제철
2월 ~ 4월이 바지락의 제철 시기입니다.
4. 바지락 칼로리
100g당 65kcal
5. 바지락 효능 5가지
1) 간 기능 회복
바지락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며 간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숙취 완화와 피로 개선에 좋으므로 피로가 누적되신 분들은 바지락을 드셔보면 좋겠습니다.
2) 성장기, 폐경기 여성
바지락은 철분이 풍부한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100g당 3.7mg을 함유하고 있어 그 양이 소고기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항산화 효과
바지락에는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성분으로써 바지락 100g에는 하루 권장량에 맞먹는 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지방간 예방
베타인 성분은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바지락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5) 숙취해소
바지락은 숙취해소 음식의 재료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실제로 바지락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과음 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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