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복숭아 제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샐러드와 먹어도 맛있고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별미인 복숭아의 종류와 제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여름 최고 간식으로 즐길 예정인 복숭아인데 이왕이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먹으면 더욱 좋겠죠?
[ 복숭아 제철 ]
덥고 습한 여름에 시원하고 달달 상큼한 과일을 찾게 되는데요. 이런 날씨엔 수분이 팡팡 터지고 달콤한 복숭아가 생각나지 않나요?!
복숭아가 여름 과일인건 모두가 아실 테지만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복숭아는 종류마다 그 시기가 상이합니다.
이른 품종의 경우 6월 초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되고 늦을 경우 10월 초까지도 수확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품종별 상세한 재배 시기는 아래의 복숭아 종류와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 복숭아 종류 ]
요즘 과일은 품종이 정말 다양합니다. 단순 계절별 과일에 그치지 않고 시기마다 다양한 품종의 과일이 재배됩니다. 복숭아 역시 그 품종이 정말 다양하고 맛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1) 천도 복숭아
천도복숭아는 표면이 매끈매끈한 것이 특징입니다. 커다란 자두 같은 외형을 가졌습니다. 무른 것의 경우 단맛이 보다 강하고, 단단한 복숭아가 신맛이 더욱 강하답니다. 이 점을 고려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도복숭아는 6월 초에서 중순이 제철이며 복숭아의 품종 중 가장 제철 시기가 빠른 품종입니다.
2) 백도 복숭아
백도 복숭아는 껍질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숭아 알레르기의 원인이기도 한데요. 천도복숭아의 속살이 노란색이라면 백도 복숭아의 속살은 하얀색입니다.
7월 중순부터 딱딱한 백도 복숭아가 출하됩니다. 말랑한 백도 복숭아를 원한다면 2~3일 정도 실온에서 후숙을 시켜주면 됩니다.
3) 신비 복숭아
복숭아는 크게 백도와 천도로 나뉘는데요.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 속은 백도 복숭아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털이 없는 복숭아이기도 하답니다.
신비복숭아는 6월 말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습니다. 딱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납작 복숭아
6월이 제철인 납작 복숭아는 아기 엉덩이 혹은 도넛처럼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어느 복숭아보다 맛이 달고 유럽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고가인 복숭아입니다.
고가이지만 맛이 좋아 납작 복숭아를 명칭한 디저트나 과자도 많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 복숭아 효능 ]
1) 숙취 해소
복숭아가 안주인 술집도 있는데요. 복숭아는 실제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랍니다. 아스피라긴산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는 성분으로, 복숭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복숭아를 섭취해 보는건 어떨까요?
2) 노화 억제
비타민C가 노화 방지에 중요한 영양성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복숭아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는 노화 방지,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3) 불면증 완화
풍부한 비타민과 유기산은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잠이 오지 않으신다면 복숭아 하나를 섭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4) 변비 개선
복숭아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피부 미용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 복숭아 칼로리 및 다이어트 ]
복숭아 칼로리, 다이어트 중 괜찮을까?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달콤한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특히나 6~8월이 제철인 복숭아는 달콤한 맛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과일입니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달콤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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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의 종류와 효능이 정말 다양하네요. 올여름 복숭아 제철 놓치지 말고 맛있는 복숭아 간식으로 꼭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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